주변 학교에 학력향상 프로 등 다양한 지원 실시
문화사업 ‘뮤직팜페스티벌’ 등 화합의 장 조성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펼쳐 따뜻한 온정 나누기도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을 통한 울진군 백년대계 기틀 마련
한울원전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위치한 9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선진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종 기자재 지원, 영어능력 향상 지원사업(원어민 영어강사 및 영어마을 연수 지원) 및 학력향상 프로그램 지원 등 사업내용도 다양하다. 한울원전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지원한 교육장학사업 예산은 약 100억 원에 이른다.
아울러 죽변면에 위치한 죽변중ㆍ고등학교 사격부는 사격장 신축과 노후장비 교체 등 한울원전의 적극적인 지원을 토대로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다.
죽변중ㆍ고등학교 사격부는 지난 2013년도에는 9개의 전국사격대회에서 전관왕을 차지했고, 2014년도 7월에는 청소년 국가대표 배출 및 중ㆍ고 연맹 전국 사격대회 개인전 2위 입상했다. 올해는 사격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청소년 사격 우수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울진고등학교는 한울원전의 꾸준한 지원으로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우수한 학력 성과를 올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4년도 대입수능’ 분석결과 영어A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농어촌 지역과 대도시 지역 학교간의 성적 격차가 심해지는 추세 속에서 상당히 눈에 띄는 성과로써 한울원전의 사업자지원사업비 교육관련 예산이 꾸준하게 지원돼 울진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든든한 물적 토대를 마련해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全세대를 하나로 묶는 화합 및 어울림의 장 조성
한울원전이 실시하는 대표적인 문화사업으로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을 꼽을 수 있다.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울진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음악축제로써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및 울진을 찾는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 9회를 맞이하게 되며 작년에는 씨스타, 케이윌, 조성모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을 초청해 2만 6천여 명의 관람객들과 함께 울진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방문자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많은 이들이 울진의 여름을 기대하게 하는 동해안 최대의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한울원전은 타 지역에 비해 문화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울진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역 문화ㆍ예술ㆍ체육 등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각 읍ㆍ면 주민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경로 효 잔치 및 윷놀이대회, 전국적인 축제인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한울원전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한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1일에는 회사창립기념일을 맞아 손병복 본부장, 김기홍 대외협력처장 등 한울원전 직원 40여명이 울진군노인요양원을 찾아 목욕, 족욕, 이ㆍ미용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교감을 나눴다.
가정의 달 5월에는 행복나눔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정겨운 말동무가 돼 진정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명절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인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밑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한다. 생필품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에는 한울원전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조성한 러브펀드 기금을 사용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