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경북도가 이달부터 주민센터, 보건소, 전통시장 등 서민 및 소외계층 이용시설 296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3사가 협약을 맺고 각각 25%, 25%, 50%의 사업비를 부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미 2013년 63개소, 2014년 189개소를 구축한바 있다. 올해는 12억4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다인 296개소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17일까지 296개소의 후보지에 대한 통신3사의 현장실사를 가진 후 8월말까지 구축장소를 최종 선정하고 10월말까지 사업를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차 실사한 장소에 대한 구축 예상비용을 8월초까지 파악해 예산이 남을 것으로 예상되면 추가 구축을 시행하는 등 탄력적 사업추진으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와이파이 이용방법은 주변 Wi-Fi 신호를 검색해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고 웹브라우저 실행한 후 Public WiFi 접속화면 중앙에 있는 ‘공공와이파이 이용하기’의 오른쪽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된다.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 장소 찾기 등 상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 w.wififre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은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정보통신 격차해소 하고 전통시장 등에 설치 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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