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성주군 용암면은 8일 환경지도자를 비롯 참외재배농가, 용암면 직원,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하우스 주변과 하천변에서 ‘참외 하우스 주변 폐참외 수거와 퇴비화 운동’ 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퇴비화는 ‘클린성주 캠페인’의 일환으로 깨끗한 들녘에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참외를 2톤가량 수거, 전량 퇴비화 시켜 친환경 성주참외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와 병행하여 각 마을별 방송을 통해 ‘내 농장앞 저급품 참외와 폐참외를 수거’해 성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참외 발효과 처리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내 집 안방과 같은 참외 하우스 만들기’에 참여를 시키고 있다.
김창수 용암면장은 “내 농장 주변부터 먼저 깨끗하게 만들자고 강조하면서 클린 용암 만들기 사업이 확산되어 클린 성주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모두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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