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 기자]구미시는 지난 8일 박의식 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담당계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7월 맞춤형급여 제도 시행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으로 재직했던 박의식 부시장은 맞춤형급여 제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어 어려운 시민들 중 한 사람이라도 더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박 부시장은 일선에서 복지행정을 추진하는 직원들을 먼저 격려하고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맞춤형 급여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긴밀한 유대와 협조를 통해 지역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맞춤형 급여제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해 9월 전담부서 설치로 인력을 확충하고 지난 2월 시행추진단을 구성, 집중홍보 및 사전 검검과 수급대상자 사각지대발굴을 위한 현장방문을 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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