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지난 7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통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책로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현재 추진중인 ‘꿀밤산 산책로 조성사업’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키 위한 주민참여의 시간이 됐다.
꿀밤산 산책로(중방동 776번지 일원) 구간은 남매근린공원내 (구)배수지 및 경산향교 일원으로 오래전부터 마을행사 활용공간 및 산책로의 조성을 원하는 주민숙원의 증가로 사업시행이 시급했다.
또한 시는 올해 시비 10억 원의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매입비를 투입해 운동시설 등 편익휴게시설 설치부지를 우선 확보한 후,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산책로 L=500m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산시 최상열 산림녹지과장은 “중앙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 꿀밤산 산책로 조성사업의 사업추진에 함께 하는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