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영주시 하망동 소재 태극당과자점에 대한 환경정비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400만 원을 지원해 전통기업의 환경 및 경관 정비를 통해 이미지를 개선하고 홍보 효과를 높여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브랜드로 지속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시행됐다. 향토뿌리기업은 경상북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代)를 이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 중 선정되며, 태극당과자점은 제과제빵업체로 1976년 설립 후 현재 2대인 이재옥(56)씨가 39년 동안 가업을 계승해 운영 중인 장수기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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