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 구시와 대구시의회는 시민단체, 시의회, 관계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공익활동 활성화’라는 주제로 포럼을 9일 오후 4시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노진철 교수(경북대 사회학과)의 좌장으로 진행되며 경희대 박영선교수, 충북NGO 송재봉센터장의 발제를 비롯해 대구시의회 배지숙기획행정위원장, 계명대 정혜숙교수 등이 참석해 지역 시민공익활동 활성화 방안을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익활동 활성화,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현황과 과제 등 거버넌스 구축사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의 시민공익활동가,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대구시가 함께 참여해 대구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결정하고 함께 책임지는 진정한 굿 거버넌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박영선 교수(경희대 휴마니타스칼리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익활동 활성화라는 주제로 ▲시민사회의 사회적 의의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 ▲문제해결 역량강화를 통한 시민사회 역할 등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자인 송재봉 충북NGO센터장(한국시민센터협의회 운영위원)은 한국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시민공익활동 지원의 필요성 ▲NGO센터의 기능과 역할 ▲시민사회 중간지원 조직 현황과 주요사업 등 현장에서의 NGO 활동사례, 개선과제를 제시한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민선6기 출범이후 1년 동안, 시민과의 벽을 허문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시민이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원탁회의 정례화, 전국 최초의 청년소통팀 신설과 청년위원회 발족,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정책공모제, 버스준공영제 개혁 시민위원회, 시민사회와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과 협치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김태성 시민소통과장 “앞으로도 시민사회와의 토론회 및 소통간담회를 통해 민선 6기 공약사항인 시민사회의 발전과 시민의 공익활동 장려 등 시민사회와의 생산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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