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건립 등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 ‘착착’ ‘범 시민 새문경 만들기 운동’ 통해 선진시민의식 정착 6차 융복합산업화ㆍ고품격 농산물 브랜드화 적극 추진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시민과 함께 문경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벅찬 가슴으로 출발한 민선 6기가 어느덧 1주년을 맞았으며 민선 지방자치 20년이 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1년 동안 협조와 지혜를 모아 시정추진에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가슴으로 감사의 인사를 했다. 고 시장은 “새로운 도약, 일등 문경”이라는 시정목표를 정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시민 행복시대를 열고 ‘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지난해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숨가쁘게 달려왔다. 어려운 국내ㆍ외의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미래의 문경 비전을 설계하고, 화합을 바탕으로 위대한 문경건설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했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열린 시정을 펴기 위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시정을 반영했다. 또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를 수시로 방문해 특별교부세와 국ㆍ도비를 확보해 차질 없이 현안사업을 추진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문경은 축복받은 천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여건, 풍부한 문화관광자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ㆍ특산물, 세계적인 체육인프라,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들과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동해 많은 기업들이 투자 및 입주를 했다. 특히 문경은 자연 속의 생활을 동경하는 도시민들에게는 귀농ㆍ귀촌의 1번지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문경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5천억 원을 돌파했다.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선정, 그리고 전 공직자가 국ㆍ도비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였다. 올해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선수촌 건립과 선수촌 연결도로 등의 대회 기반시설사업과 관련, 모든 국ㆍ도비를 확보해 현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점촌을 경제의 중심지, 문화 1번지로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는 중앙시장 노점상 이전 및 도로정비사업, 중앙로 전선지중화 사업,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삼일장 주변 주차장 및 쉼터 조성사업, 흥덕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도심 간판디자인 사업 등이 완공되거나 추진 중에 있어 그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도심재창조 20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도심지의 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돼 유동인구가 유입되고, 지역상권이 회복되며, 활기차고 살맛 나는 도심지로 재탄생될 것이다. 시민 중심 ‘새문경 만들기 운동’을 통해 질서, 친절, 청결의 3대 선진시민의식이 정착되고 있으며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통한 청정도시로의 명성 확산과 쓰레기 처리비용 예산절감 사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모델로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농가소득 2배 증대를 위해 사과, 오미자의 6차 융복합산업화를 추진했고, 농산물 유통시설 기반 확충을 위한 콩 유통종합처리장, 배추ㆍ사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설치와 각종 작물의 2모작 지원을 확대해 고품격 농산물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했다. 이런 성과로 미래창조과학부 등 3개 중앙부처와 조선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지역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4년 연속 선정돼 내년 대표축제 승격을 위한 기반을 확실하게 마련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전략과 주요사업의 자문을 위한 ‘문경시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정책개발과 추진을 위해 ‘미래비전 전략회의’를 개최해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 문경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중소도시로 우뚝서고, 누구나 꿈과 희망을 갖는 삶이 행복한 문희경서의 고장 문경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전 전략으로 시정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야 한다. 올해 문경시는 역사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세계인의 문경시로 자리잡게 될것다. 대한민국의 신 중심도시, 세계적인 스포츠도시, 문화관광도시로 그 위상이 높아 질 것이다. 또한 경상북도 신도청시대의 개막과 중부내륙고속철도 건설, 동서5축 고속도로의 개통 등은 문경의 입지적 조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투자 적지로 새롭게 부상하게 될 것이다. 지난 1년은 남은 3년의 전력 질주를 위한 준비시기라고 할 수 있다. 8만 시민과 800여 명 공직자와 함께 2천년 역사의 문경이 세계속으로 비상하는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첫째, 일자리가 넘치는 인구 10만의 모범중소도시 문경건설을 앞당기겠다. 둘째,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셋째, 농민이 잘 사는 부자농촌 문경을 건설하겠다. 넷째, 미창조의 주역을 육성하는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겠다. 다섯째, 꿈과 희망, 삶의 질이 보장되는 행복도시, 복지 문경을 건설하겠다. 여섯째,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문경’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 일곱째, 도심재생 20대 프로젝트 추진으로 점촌의 경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여덞째, 권역별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잘 사는 문경을 만들겠다. 지난 1년은 시민과 함께 전국 최고의 모범 중소도시 문경건설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 왔다. 시민들과 어울리며 문경의 꿈을 얘기하고 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정운영을 해 왔다. 전국 최고의 모범중소도시 문경은 바로 우리들의 미래이자, 꿈이다. 우리에게는 간절한 꿈이 있다. 시민 모두가 결집된 힘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행복도시 1번지, 대한민국 문화ㆍ관광ㆍ스포츠의 중심지, 세계 속으로 비상하는 문경시의 미래 건설에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