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독도에 신규 여객선이 취항한다. 포항-울릉간 여객선사인 대저해운은 울릉~독도 노선 신규 조건부 면허를 받고 7일 이 구간을 시험운항 했다. 신규 여객선 썬라이즈호는 442명 정원의 590t급의 쾌속선으로 지난 2011년 10월 싱가포르 다맨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길이 42.2m, 폭 11.6m의 규모에 최대속력 40노트로, 울릉-독도간을 1시간 20분대에 주파한다. 대저 해운 관계자는 “7월 중으로 본격 취항 할 방침”이라며 “독도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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