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수 신임 경북상의협의회장 취임

[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이 7일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7일 오후 경북 포항시 죽도동 필로스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두욱 도의원, 이동걸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성조 포항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경북도내 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ㆍ외빈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신임 윤광수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 등으로 지역 경기가 너무 안 좋다”면서 “경북지역 상공인들과 힘을 합쳐 지역 경기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북지역 상공회의소 회장들은 침체된 경북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직을 겸직한다. 한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난달 10일 구미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경북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을 만장일치로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