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 달기약수탕번영회가 명품 음식점 만들기와 고품격 위생서비스 정착을 위해 영업주와 종사자들의 유니폼을 자체 제작해 착용하고 청결이미지 마케팅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달기약수탕번영회 음식점 종사자의 유니폼 착용은 청송군과 외식업청송군지부가 8년 전부터 추진해 온 친절청결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목표인 청결한 음식점 만들기에 앞장선 실천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김일수 달기약수탕 번영회 회장은 “자체 회의를 통해 청송의 명품사과를 연상케 하는 붉은색 상의 유니폼을 착용하게 됐다”며 “영업주들의 호응도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유니폼 착용이 군내 전 음식점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수 군수도 “맛있고 깨끗하고 친절한 음식점은 지역의 문화와 관광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본적인 동력으로 이들의 유니폼 착용은 청송의 음식문화 이미지 향상에 좋은 본보기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경기가 활성화 되고 선진화된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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