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김항곤 성주군수는 민선 6기 취임부터 매월 1일 시가지 청소의 날로 지정한 후 현재까지 매월 청소를 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선남면을 시작, 지난 6일 새벽 6시에 초전면 시가지 청소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초전면 유관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이장상록회장, 면 소재지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환경지도자, 초전면 주민, 경북자연 사랑연합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 소재지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 잡풀 등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초전면은 ‘클린성주 만들기’를 확대해 ‘생활 속 클린성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클린청소의 날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며, 그 시발점을 군수님과 함께하는 시가지 청소의 날을 통해 초전면 전역에서 내 집, 내 마을, 내 들녘을 청소함에 따라 쾌적하고 깨끗한 초전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 관내 학교마다 담당청소구역을 지정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쓰레기 배출요령을 점포와 가정에 직접 방문, 홍보 하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여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류호근 초전면장은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은 참외 들녘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내 집, 내 점포, 내 마을 등 생활 속에서도 실천이 필요하다”며 “이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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