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 기자]칠곡군은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와 안정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일시보호시설인 긴급피난처를 확대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긴급피난처는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으로 학대받는 여성 및 자녀들을 임시 보호하며 숙식지원과 상담, 치료 등을 실시하고, 상황에 따라 전문시설 연계 등 적절한 조치로 피해자들을 보호 지원하는 시설이다. 군에 따르면 칠곡종합상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긴급피난처 이용자가 월30건, 연평균 300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나 규모가 협소해 대상자를 여관이나 인근 타 지역시설 보호 조치 등 시설확대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칠곡종합상담센터는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에 공모, ‘가정폭력 피해자 긴급피난처 기능보강’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1명에서 최대 15명 정도 일시보호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며, 오는 8월에 착공해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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