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경제부지사, 중소기업 CEO 초청 간담회 ‘한국형 히든챔피언’ 선정기업 육성방안 등 논의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이인선 경제부지사는 7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 한국형 히든챔피언’선정기업 CEO들로 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육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한국형 히든챔피언’육성사업은 정부가 성장잠재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중소ㆍ중견기업을 발굴해 기술혁신 역량기반 확충, 해외시장 개척 및 글로벌화 촉진, 인력 및 교육 등을 통해 우량 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일 ‘월드클래스 300’선정 3개, 6월 12일 ‘지역 강소기업’선정 8개, 5월 29일 ‘글로벌 강소기업’선정 6개 등 총 17개 기업이 ‘2015년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경제부지사는 간담회에서 민선6기 새출발 5대 아젠다 경제혁신 부문의 하나인 ‘중소기업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추기 위한 자기 혁신에 노력하고 변화에 순응해 新시장 개척, 브랜드 가치 지키기 결단을 늦추지 말 것”을 강조했다. CEO들의 권의사항도 쏟아졌다. World Class 기업에 선정된 ㈜아진산업 서중호 CEO는 “중소기업 창조비타민 프로젝트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유니크정밀화학 송방차랑CEO는 “중소기업의 가업승계 시 과도한 증여세로 기업성장과 투자애로 등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 부지사는 “가업승계는 부의 대물림이 아닌 책임과 기술의 대물림”이라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증여제 등 제도개선을 정부에 적극 건의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경상북도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중소기업이 더 강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과감히 지원하겠다”며 “지역 기업인과 일자리 창출, 안전문화 정착, 지속적인 경영혁신 추진을 위해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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