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은 삼국유사 목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달 23일 판각시연 평가회를 개최, 사업에 참여할 각수 8명을 선발하는 등 본격적인 판각 작업에 들어갔다. 삼국유사 목판 사업은 2017년까지 총 4년간 3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삼국유사의 다양한 판본들을 목판으로 복각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군위군-한국국학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복각사업팀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0여 차례 이상의 자문위원회를 거쳐 사업의 내실을 기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국내 최고 전문가를 추진위원으로 위촉, 삼국유사 목판사업 출범식을 개최하며, 오는 7월에는 삼국유사 목판 복각 과정을 시연하고, 방문객들에게 판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삼국유사 도감소를 개관할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목판사업을 통해 민족의 고전 삼국유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아울러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삼국유사 골든벨 대회, 삼국유사 문화축제 등 군위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더불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의 이미지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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