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 얼음골 인공폭포에서 오는 12일 ‘2015 청송 Summer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열린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사)경북산악연맹과 청송군산악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016년 1월16~17일 개최되는 아시아 유일의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열리는 얼음골에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으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드라이툴링대회는 빙벽등반 장비인 아이스바일과 아이젠을 착용하고 자연암벽과 인공 구조물을 혼합 등반하는 경기로 남녀일반부와 남자장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얼음골 6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인공폭포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헤치며 오르는 스릴 넘치는 이벤트 경기는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과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인 청송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으로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정취와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청송군은 사계절 산악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얼음골빙벽밸리사업 등 산악스포츠 기반시설을 확충해 휴양 산악레포츠의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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