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과학대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재학생들의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 선정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해외어학연수는 의료케어 및 통역전문가 양성연수와 서비스품질 인증 전문가 양성연수 등 총 30명의 2개팀으로 구성됐다.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SEGI University에서 외국어집중교육 및 해외문화체험을 하게 되는 해외어학연수단원들은 연수에 필요한 항공료, 체제비 등이 지원돼 경제적 부담없이 외국어능력 및 글로벌감각 향상과 해외문화탐방 등 자기 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권지윤(간호학과 1학년)씨는 “학교에서 시행하는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학기 중에 모의TOEIC시험을 치르는 등 어학능력 향상 공부를 꾸준히 해왔다”며 “4주간의 일정을 알차게 보내, 외국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해외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견문을 넓혀 돌아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동현 국제교류센터장은 “여름방학 동안 해외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을 통해 얻는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진일보 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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