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와 미래창조과학부ㆍ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구촌 청년들이 참가하는 국제 ICT 행사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lobal Innovator Festa) 2015’를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총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ICT 기술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집대성하는 글로벌 청년 행사로 기술, 문화, 산업 등과의 융ㆍ복합을 통한 국내외 청년 계층의 네트워크 강화 및 창업ㆍ고용기회 창출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한다.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추진기관)을 구성해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SW 중심사회 및 초연결 창조한국 구현을 목표로 ICT의 창의적 활용을 표방하는 창조 정보 문화의 신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ICT 기반의 아이디어 창출 경연, 창업문화 확산 및 미래기술 습득 등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행사 주제로는 웨어러블, IoT, 클라우드, 핀테크, 빅데이터, 3D 프린팅 등 ICT 기술 10개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프로그램은 ▲강연 ▲아이디어 경진대회 ▲전시 및 채용설명회 ▲페스티벌 등으로 운영되며, 3D 프린터 미래창조 올림피아드, 국가DB 활용 교육 및 전시회 등 관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창조경제 육성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 2015는 혁신적 발상과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전 세계 청년 혁신가들의 건강한 아이디어 창출 경연 행사로, 그동안 창조경제를 선도해 온 우리 대구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창조대구로 한 단계 도약하고, 창업문화의 열기가 한층 확산되는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만반의 준비를 통해 행사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