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간 포항을 찾는 관광객 중 음식점 및 숙박업소, 제과점, 커피숍 이용객에게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등 특별 가격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가격할인 이벤트는 KTX포항역 도착지 승차권 소지자 및 관광버스 손님에 대해 1인당 3천원의 할인쿠폰을 배부해 포항시가 지정한 음식점, 숙박업소, 제과점, 커피숍을 이용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6일 위생분야 경제살리기 관련협회장 간담회를 가지고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업소 270곳을 선정해 관련 업소정보를 포항시 홈페이지 및 웹사이트에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특례보증) 혜택을 부여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포항 관광안내도와 손세정제 등을 업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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