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자연과 인간문화 창조도시 영양’을 민선6기 군정방침으로 정하고 군정목표를 ‘가장 한국적인 영양’으로 정해 영양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3선의 권영택 영양군수가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인간문화의 창조도시 영양, 자연문화의 창조도시 영양, 융복합 창조도시 영양의 완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권 군수는 역발상의 행정으로 산간오지인 영양군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발전의 토대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보다 넓고 보다 멀리 볼 수 있는 안목으로 지난 8년간의 힘들고 어렵게 축적한 동력을 바탕으로 민선6기는 가속도를 내면서 힘차게 군정을 추진하고 있는 권 군수는 “가장 영양다운 영양만의 문화를 창조하고 발전시켜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우면서 위대한 새로운 영양을 창조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영양군을 희망의 도시로 바꿔 놓겠다는 각오를 밝힌 권영택 군수의 지난 1년간의 군정성과와 함께 향후 군정방향을 살펴본다. 영양군은 국가기관 유치로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875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유치해 지난 5월 착공식을 가졌으며 한우개량사업소 영양사업장 건설(151억 원), 산촌문화누림터 조성사업(305 억 원), 일월산 산나물 생태숲 조성과 청정이미지의 대표식품인 산채를 고부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국가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548억 원) 등의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 완공되는 한우개량사업소는 씨수소를 사육하고 우수한 형질의 정액을 생산해 전국 한우농가에 공급하는 유일한 국가기관으로 한우와 젖소 우수한 형질을 보유한 씨수소를 관리하는 국내 최고의 종축개량 시설을 보유하는 유일무이한 지역으로서 청정 축산물을 공급하는 전초기지로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 밤하늘 보호구역 지정을 통한 생태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구역 지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국가기관 건립과 투자유치로 더욱 활기차게 변화해 대한민국의 시선이 집중되는 소실점 영양으로 변화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일월생약단지 조성과 버섯특화육성 사업을 비롯해 남영양농공단지 조성, 카이스트 과학공원 조성 등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지역의 산업구조를 개선시키고 있다. 일월면 고추산업특구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그린푸드와 네이처셀, 참자연마을 등 3개 업체가 입주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뿌리내리는 등 이제는 각종 기업들이 들어서는 지역으로 변모했다. 또한 지역고유의 문화와 관광을 통한 새로운 영양을 건설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위해 음식디미방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음식디미방 세계화에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3월 서울 한국의 집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음식디미방 시식연이 개최돼 한국의 맛이란 호평을 받은 영양군은 음식디미방 요리의 상설판매를 추진하고 구글에 음식디미방 홈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인 산나물축제와 소비자를 찾아가는 맞춤형 축제인 HOT Festival을 매년 개최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양군은 정주환경개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에도 힘써 왔다. 지방도 920호(영양 답곡~청송 신촌) 도로개설은 오는 2018년까지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할 계획으로 이 도로가 완공되면 편리하게 영양 IC로 진입하게 된다. 169억 원의 사업비로 건설중인 영양~청기 터널 건설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고 화천~무창간 도로 개량사업도 51억 원이 투입되며 국도 88호선 한티재 선형개량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농어촌버스 요금단일화 시행에 이어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오지마을을 운행하는 행복택시 운영사업은 국토교통부 수요맞춤형 대중교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올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영양군은 경쟁력 강화로 살기 좋은 농촌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군의 중추산업인 농업분야 예산을 꾸준히 확대하고 농촌 일손부족과 고령화 등의 문제점을 해경하기 위해 빛깔찬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해 농기계임대사업의 확대, 각종 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으로 풍요롭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영양군은 누구나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 복지서비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격영상진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찾아가는 행복병원 이동진료와 찾아가는 산부인가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찾아가는 행복배달센터의 운영, 찾아가는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 3.0취지에 맞게 주민이 주도하여 스스로 계획하고 함께 참여하는 주민 주도적 참여형의 새로운 형태의 건강 새마을만들기 조성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향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에도 영양군이 발 벋고 나섰다. 군은 도농간 교육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3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수 외래강사 지원과 기숙사 운영지원을 통해 영양여고를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로 급부상시켰다. 어학실력이 우수한 중학생을 선발해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카이스트 과학캠프와 영어체험학습 지원을 통해 지역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해 지역의 우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서울영양학사 운영, 대학교 향토생활관 입사 지원 등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의 경감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소통으로 공감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권영택 군수는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재임기간 동안 전체 114개리를 모두 찾아가서 군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함은 물론 원하는 바를 찾아 군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권영택 군수는 “가진 것이라고는 사람과 자연뿐 인 아무것도 없다는 군민들의 자조섞인 절망감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 바로 영양이라는 사실을 주지시켜 희망의 도시로 바꿔 가고 있다”며 “긴 침묵의 시간을 보내고 희망과 자신감이 충만한 새로운 영양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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