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침체된 재래시장 활력 불어 넣는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지난 4일 구미시 중앙시장에서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구미시, 경북도환경연수원, 경북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메르스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장보기와 쿨한 맵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상인들의 애로사항 듣고,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래시장 물건을 장바구니에 가득 채우는 알차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장보기 행사와 병행해서 가진 쿨한 맵시 착용 홍보 캠페인은 간소한 복장 착용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범국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동기 부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행사와 부채 배포, 쿨한 맵시 착용과 친환경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등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데 총력을 쏟았다. 김준근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의 생활안전과 재래시장의 활력을 회복시키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