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법전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여호선) 회원은 지난 3일 소지리 이분남씨 댁에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 사랑의 집수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 남, 녀 회원들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사랑의 집 수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깨끗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평소에도 이들 회원들은 사랑의 집수리가 필요 한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에 사전조사를 통해 봉사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됐다. 이모(70, 법전면)씨는 “지속되는 가뭄 및 메르스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 사랑의 집수리를 해준 새마을지도자회원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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