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 기자] 중국연수 중 사망한 공무원들의 시신이 이르면 6일 국내로 운구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 정부가 지난 3일 저녁 신봉섭 駐선양대한민국총영사를 통해 한국 사고수습팀(팀장: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에게 시신의 한국 운구에 동의한다는 것을 알려 왔다. 수습팀은 유가족 전체 간담회를 통해 현재 중국 지린성 지안시 빈의관에 안치 중인 시신 10구 모두를 선양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운구하는 방안에 대해 유가족과 협의해 왔다. 수습팀과 유가족 간의 세부사항에 대한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지난 4일 오후 가족들은 시신의 한국 운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 운구는 ‘베이징 팔보산(八寶山)회사’에서 맡게 되며 이르면 5일 지안 현지에 도착해 운구에 필요한 제반 절차에 착수 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 경우 빠르면 6일 경에는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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