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 기자]신임 박의식(57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지난 3일 제15대 구미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도시이자 젊고 역동적인 도시, 구미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개인적인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6기 남유진 시장이 지향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살려 ‘구미공단 재창조와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1천600여 직원들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박 부시장은 1958년 예천군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 행정대학원(지역개발학 박사과정 수료)을 졸업했으며, 1983년 예천군에서 공직생활에 입문해 지방행정연수원 조사과, 내무부 총무과, 행정자치부 재정정책과 등 중앙부처 요직을 두루 거친후 2007년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새 경북기획단장, 2008년 청도 부군수, 2009년 영주부시장, 2012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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