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가 매 격월 마다 우수 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사기진작을 고취시킨다.
경산시는 2일 7월 이달의 기업으로 ㈜건화이엔지를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허용훈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주)건화이엔지(대표 허용훈)는 진량읍 대원리 경산3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로 지난 2005년 공장설립 후 창의적인 기업경영과 꾸준한 기술 연구ㆍ개발로 지난해 매출액 687억 원, 고용인원 260명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7월 경산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2010년 고용우수기업인증, 2011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인증을 받았으며, 2014년에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11명으로 연구조직을 구성해 기술개발 및 품질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과 인도에 법인을 설립해 현지에서 자동차부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유럽, 남미 등 세계 10여개국에 자동차부품을 수출 전년대비 33%의 수출증가를 이룩해 2014년 500만 달러 수출의 탑과 2015년 3월 납세자의 날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격월로 이달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화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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