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2일 칠곡군 왜관읍 왜관시장에서 도와 실라리안 인증업체 3개사 대표 및 임직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가 메르스로 소비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사 1전통시장’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라리안 인증업체가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기저귀를 생산하는 신우P&C, 쌀통 등 주방 용품을 생산하는 삼익SES, 목욕타월을 생산하는 주성산업이다. 김종호 실라리안협의회 부회장은(신우P&C 대표)은 “이번 장보기 행사 가 시장 상인 분들에게 웃음을 찾아 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청 직원 및 실라리안 인증업체 임직원은 시장을 돌며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농축산물 및 잡화 등을 구입했다. 송유자 왜관시장 상인회장은 “도와 실라리안 인증업체 임직원이 참여한 장보기 행사로 왜관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면서 이번 장보기 행사 참여에 대해 감사를 나타냈다. 한편, 1981년 개설한 왜관시장은 120여개의 점포와 200여 명의 상인이 각종 농특산물, 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장에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가림시설 및 주차장이 갖춰져 있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도는 메르스로 피해 를 입은 전통상인을 지원하기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장보기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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