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의 따뜻한마음회(회장 이재용)는 지난달 28일 회원과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동 소재 영주MTB 총판에서 저소득 청소년에게 자전거 20대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따뜻한마음회는 지역의 자영업자 60여명을 중심으로 2005년 설립된 자생봉사 단체이며 해마다 청소년들을 위한 자전거 전달과, 소외계층에게 쌀 생필품 등 복지시설 봉사활동 지원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소규모 자영업자로 가게를 운영하는데도 힘이 들지만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들의 열린마음 덕분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며 “앞으로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 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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