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는 메르스발 경기침체를 부양하기 위해 1일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전례 없이 원안의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진욱)는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관련, 메르스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편성된 점을 감안해 원안의결 했다. 이번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1조4천77억원으로써 당초예산 1조3천972억원보다 0.75% 증가한 105억원이 증액 편성돼 제출됐다. 세부적으로 중소기업육성 분야에 10억여원, 영세 상공인 지원 분야에 20억원, 일자리창출 분야에 73억원, 관광ㆍ전통시장 활성화 분야에 1억여원, 모두 105억원 규모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메르스 사태 대처에 있어 선진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과 수차례에 걸친 의사일정 변경 등과 같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포항시의회에 감사하다는 말과함께 포항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경기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이어 각 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7일까지 펼치는 가운데 9일~10일 양일간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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