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 기자] 의성군새마을회(회장 장상은) 남ㆍ녀지도자 55명은 지난달 30일 의성읍 남대천과 성조천 일대에서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및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009년 환경부 생태계 교란 유해 식물로 지정된 가시박은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력이 좋아 주변의 고유 수목과 수풀을 뒤덮어 햇빛을 차단해 고사시키는 식물로 알려져 있어, 이 날 의성군새마을회원들은 뿌리 채 뽑아 번식을 막는 가시박 집중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성군새마을회 지도자들은 “생태계 교란 식물이 서식하는 남대천을 비롯해 성조천 등에 서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교란 식물 50kg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결실기인 9월에도 예초기를 이용해 가시박을 제거하여 의성군 생태환경 보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시박을 제거, 아름다운 의성의 생태계를 보전하는데 모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