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가 뮤지컬 ‘미스코리아’에 참가할 배우를 오는 6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뮤지컬 ‘미스코리아’는 한국현대사에서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겪은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대구에 살았던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지난 ‘비 내리는 고모령’에서 환상의 궁합을 보여준 바 있는 대구를 대표하는 극작가 안희철과 동아연극상 수상 배우 겸 연출가 남미정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뮤지컬 ‘미스코리아’는 8ㆍ90년대 도시화의 급물살 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귀에 익은 그 시절 명곡들과 함께 화려한 춤과 연기, 노래로 보여준다.
참가배우 신청자들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연습실에서 오디션을 보게 된다.
이후 15일 공지 및 개별통보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뮤지컬 ‘미스코리아’에 참가하게 되면 9월부터 2달여의 연습을 거쳐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서게 된다.
또 영남권은 물론 전국 순회공연에도 참여하게 된다.
한편 원서접수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원서 다운로드 후 방문 또는 이메일(ssartpia@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53)668-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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