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은 메르스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울릉군관광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청정 울릉 관광홍보 결의대회’를 29일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하늘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관광업계 종사자는 물론 울릉군, 울릉군의회, 각급 민간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하는 최초의 지역경제 살리기 행사로 진행됐다. 결의대회는 관광 경기활성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 관광홍보용 퍼포먼스 호박판 엿 깨기, 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울릉도에 온 관광객들에게는 호박엿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현재 울릉군은 7월 한 달 동안 울릉도 관광객들에게 관광시설 이용료 80% 할인, 울릉군과 자매도시 주민에게는 여객선 운임 40% 할인을 주고 있다. 또 12월말까지는 매달 마지막 주 3대 가족이 함께 울릉도에 오면 여객선비 50% 항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석경호 울릉군관광발전협의회장 이날 결의문을 통해 “관광객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의 미소와 친절로 청정 울릉도.독도 보전을 위해 앞장서면서 바른 관광서비스 정착에 최선을 다하자”고 호소했다. 또 “울릉군 관광업종사자 일동은 지혜와 역량을 모아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립하고 서비스를 향상해 다시 오고 싶은 섬으로 만드는데 앞장서자”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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