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 진량읍복지협의체는 지난 25일 진량읍사무소 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독거노인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장정희 복지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이 참석한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사례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들 가구가 건전하고 행복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복지급여에 대한 적극 홍보와 함께 복지그물망 구축에 협의체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경산사랑나눔 후원금으로 독거노인 세대에 지원되는 선풍기를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고 폭염으로 인해 건강을 염려하는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장정희 위원장은 “독거노인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이 복지사각지대의 그늘로부터 벗어나 우리 주위에 웃음소리가 들리는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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