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지난 23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한 경북지역 바이오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435만 달러 상당의 높은 수출상담 성과를 올린 것으로 집게 됐다.
지난 2014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내츄럴씨앤에프 외 22개 기업체 관계자와 중국 10개사 12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총 8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새재마루는 스노우화이트, 홍삼 세안제, 수면팩 등이 큰 호응을 얻어 60만 달러의 높은 상담성과를 거뒀으며 매일푸드는 죽염 김의 중국 월마드, 홈플러스 등에 15만 달러 납품 조건을 조율했다.
연구원은 상담회 실적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들의 상담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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