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사)한국수산경영인영덕군연합회(회장 김경일)는 최근 경상북도 수산자원원구소에서 공급받은 어린 돌가자미 5만미를 영덕군 연안바다목장해역(대진1~대진3리해역)에 방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영덕군 연안바다목장 조성 해역은 수산생물의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개선하고자 영덕군이 2010~2014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연간 10억 / 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대진1~3리 연안에 소규모바다목장화 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현재까지 700여개의 어류형 어초 및 해조류형 어초를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 투입하고 강도다리 65천마리, 조피볼락 123천마리를 방류해 연안의 수산자원을 회복 증강시키고 있다.
영덕군은 특히, FTA 등 국제 수산업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후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해 2014년도에 전복 192천마리(1억7천500만 원), 참돔90천마리, 강도다리 150천마리, 해삼 693천마리(2억원)등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연안바다에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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