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문화재청 지원 ‘2016년도 문화재 활용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이 문화재를 보존 중심에서 활용정책으로 관리체계를 변화시키고 문화재의 현실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련 사업으로는 ‘생생문화재 사업’과 ‘살아 숨 쉬는 향교ㆍ서원 활용사업’이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9월 7일까지며, 신청자격은 지자체 또는 지자체 후원의 문화재활용기획ㆍ경영의 전문성을 가진 법인 또는 민간단체다.
자세한 공모계획은 지자체 홈페이지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절차는 민간ㆍ법인단체에서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경북도에서 1차 심사를 거친 후 문화재청에 신청한다.
문화재청에서는 서류 및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 추진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생생문화재 사업’에 ‘가자! 화랑의 길, 新화랑 풍류체험’등 9건을 공모 신청해 7건이 추진대상으로 선정된바 있다.
또 ‘살아 숨 쉬는 향교ㆍ서원 활용사업’에서는 ‘2015 동락서원 나들이, 차 마시며 여헌을 노래하자’등 9건을 신청해 9건 모두 추진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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