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지난 24일 현재 관내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대상자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능동감시자 1명으로 시작된 관찰대상자는 23일까지 20명 모두 관찰기간이 만료됐다는 것. 울진군 메르스 대책 상황실은 관찰대상자 관리 이외에 병의원 및 약국 등에 Level D 800세트와 N95마스크 2천300매와 관련기관 등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 예방용품 7천600여개를 배부하고, 메르스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 및 포스터 등을 이용하여 주민에게 홍보했다. 특히 임광원 울진군수가 메르스 대책 상황실장, 공무원 등과 함께 대책마련에 열정적인 지도로 군민들을 안심시켰으며, 주민들 또한 철저한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메르스를 조기에 종식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울진읍 읍내리 소재 ‘영농조합법인 울진 고초령 산양삼’ 김동파 사장은 TV를 통해 의료진의 노고를 보면서 의료진이 건강해야 하루라도 빨리 메르스를 퇴치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에게 9년산 산양산삼 150점을 기증했고, 포항시 북구 정량로 소재 JMS company 김정열 대표 또한 청정지역 울진을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지켜내고자 고생하는 관계자의 건강을 위해 메르스 감염 방지에 써달라며 N95 마스크 1천600개를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협조와 관심 덕분에 메르스 의심 또는 확진환자 없이 안전지대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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