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가 남산면에 위치한 상, 하대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에 적극 나선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남산면 상대리 마을공동창고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장, 남산기업경영인회장, 상대마을ㆍ하대2리 마을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상대마을ㆍ하대2리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발족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2015년도 도랑 살리기 사업 공모에 신청해 남산면 상대마을ㆍ하대2리 마을 도랑이 선정돼 각 도랑별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장,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장, 남산기업경영인회장, 상대마을ㆍ하대2리마을이장 간 도랑살리기 상호협력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주민 실천 서약서 낭독 및 마을 현판 제막식을 가진 후 대대적인 도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 발족식 및 협약식을 통해 민ㆍ관ㆍ산업체가 상호 협력하고, 생활하수, 농약과 쓰레기 등으로 오염 방치되고 있는 하천 생태환경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시킴으로써 도랑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ㆍ관ㆍ산업체가 상호협력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한마음 한 뜻으로 도랑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면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