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지난 40년간 공직자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포항시 김상태(58) 창조혁신국장이 명예롭게 퇴임한다. 김 국장 퇴임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 친지 및 동료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상태 국장은 1975년 9월 연일읍사무소에서 공직생활 시작으로 산업과, 건설과, 회계과, 총무과, 시민과, 기획실, 사회진흥과 등을 거쳐 2001년 10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우창동장, 용흥동장, 사회환경과장,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체육지원과장, 환경위생과장, 주민복지과장, 창조산업에너지과장 등 포항시의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또한 2015년 1월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창조혁신국장의 막중한 책무를 수행하면서 창조도시포항 건설을 위해 헌신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김 국장은 전국최조 민간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인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 설립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포항의 R&D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포항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발굴ㆍ육성하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 이외에도 복지ㆍ환경ㆍ체육 분야에 종사하며 주민복지증진과 일자리창출, 포항의 환경개선, 체육시설의 확충과 시민생활체육의 확대보급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김상태 창조혁신국장은 퇴임을 앞두고 “선ㆍ후배 공무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40년의 공직생활을 후회 없이 마칠 수 있었다”며 “비록 소중한 만남을 뒤로하고 떠나지만 포항 발전을 위해 도움 되는 일이라면 조그마한 일이라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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