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 기자] 경산시가 메르스 확산 예방 및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전통시장 특별소독을 실시한다.
경산시는 지난 23일부터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전통시장 특별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독은 메르스 확산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 차원으로 23일~26일까지 하양공설시장을 시작으로 자인공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근 경북과 대구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이 급감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와 단체 모임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지역 상권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특별소독을 실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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