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는 23일 포항 죽도시장상인연합회와 죽도어시장 상인들의 숙원인 청정해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해수공급시설의 관리 및 운영을 위한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위ㆍ수탁 협약 체결로 죽도시장상인연합회에서 시설의 관리 및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청정해수 공급시설은 KTX포항 직결선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죽도시장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주변 상가에 개별적으로 공급하는 해수 차량의 무질서를 해소한다. 또 청정해수 공급으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판매를 위한 것으로 이병석 국회의원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하면서 시장상인과 포항수협이 함께 화합한 결과이다. 지난해 공사가 완료된 청정해수 공급시설은 영일만에서 취수한 깨끗한 바닷물을 여과기를 거쳐 죽도어시장까지 2km의 관로로 송수하는 시범운전을 통해 어시장 300여 상가에 해수를 공급해 왔다. 한편 이번 시설의 본격 가동으로 죽도어시장 상인들은 연간 2억 2천만 원의 비용 절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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