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지난달 21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창조경제 인지도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정부가 경제체질과 성장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창조경제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창조경제에 대한 인지도는 막연하게 알고 있다는 비율이 73.7%에 달했으며 14.5%는 잘 알고 있다, 11.8%는 잘 알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또 창조경제 정책의 효과에 대해서는 체감하지 못한다는 비율이 52.6%에 달했으며 보통이다 42.1%, 체감하고 있다는 비율은 5.3%에 그쳤다.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어떤 정책인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 창조경제의 파급효과가 중소기업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전체적인 경기둔화로 체감하기 힘들다, 업종에 따라 체감온도가 다르다 등으로 소수 체감하고 있다는 업체는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부장은 “최근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창조경제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하고 있으나 지원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효과를 아직까지는 체감하지 못하고 있어 先경기부양 정책과 함께 다수 중소기업이 체감할 만한 창조경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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