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2015년 경상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23일 구미시 구미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등 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품질경영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대회에는 ‘삼성전자(주) 무선사업부’의 ‘베이스’등 38개 분임조가 현장개선, 6시그마, 사무간접 등 8개 분야의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한국전력공사에서 11개 분임조가 대거 참가해 ‘중수증기 회수계통 솔레노이드 밸브 설비개선’등의 과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주)풍산 안강사업장에서는 3개 분임조가 참여해 ‘이중목적탄 자탄조립 공정개선’등에 대한 발표를 가졌다.
삼성전자(주) 무선사업부에서는 구미사업장 2개, 중국현지법인 4개 등 6개 분임조가 참가해 세계일류 휴대폰 생산업체의 위상에 걸 맞는 품질향상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26개 분임조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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