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2015년 3차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과제를 모집하고 있다.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이란 중소기업청과 포스코가 공동으로 R&D(연구ㆍ개발) 기금을 조성, 중소기업의 제품 국산화 및 신기술ㆍ신제품 개발, 품질ㆍ성능향상 등 개선과제의 개발비를 현금 지원하며 개발 성공 시 일정기간 구매를 보장하는 등의 방식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활동이다.
대상과제는 국산화ㆍ신기술ㆍ신제품ㆍ품질ㆍ성능향상 등 개선과제 중 개발기간이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간 소요되며 개발 완료 후 5년 이내 정부지원 사업비의 5배 이상 포스코의 구매수요가 있는 것으로 한다.
지난 2009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온 포스코는 지난해까지 총 51건의 과제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포스코는 구매물품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된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중소기업은 기술 및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고 개발품의 판로도 확보할 수 있었다.
착수된 과제는 총 개발비의 75% (정부, 포스코 각각 37.5%) 이내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전액 현금으로 지원받으며 개발된 시제품에 대한 구매도 해준다.
또 과제 성공 시에는 장기계약권과 공급사 실적평가(SRM)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 과제는 연중 상시로 모집하며 연 4회 집중 모집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관련내용을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틸엔닷컴(www. steel-n.com)’의 공지사항(e-Pro curement)을 통해 게시해 놓았다.
기타 문의사항은 포스코 동반성장그룹(02-3457-1780)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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