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열리는 2015 광주하계U대회를 밝혀줄 성화가 포항에서 출발해 23일 경주에 봉송됐다. 이날 성화 봉송행사는 경주의 특색을 살리고 문화ㆍ관광도시 홍보를 위해 문화ㆍ관광유적지인 천마총 앞에서 출발해 대능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이어지는 1.3km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이뤄졌다. 봉송주자로는 지역대학생, 다문화가정, 일반시민 등 다양한 계층에서 총 32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1구간과 2구간에서는 테마봉송으로 천연기념물 제496호인 비단벌레를 형상화한 비단벌레전기자동차의 호위를 받으면서 성화 봉송이 진행됐다. 이날 성화맞이 환영행사는 국보 제31호인 첨성대 앞에서 시민 및 관광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악협회 경주지부 풍물단의 사물굿판, 흥겨운 풍물놀이한마당, 성화전달, 경주시장 환영사, 경주시의회의장 환송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신라천년의 정기를 받아 출발하는 성화는 무사히 완주할 것이며 대회기간 동안 세계 젊은이들의 안전과 미래를 밝혀줌과 아울러 역사ㆍ문화ㆍ관광ㆍ스포츠도시 경주에 많은 외국 참가선수단이 찾아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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