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 기자] 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지난 19일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장에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ㆍ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관련 의원 특별교육’과 ‘결산검사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교육과 간담회는 오는 24일 개회하는 제1차 정례회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심사’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의정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의원 특별교육은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정창수 박사를 초빙해 ‘상주시 예산ㆍ결산의 문제점과 대안’, ‘상주시 행정사무감사의 문제점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5시간 동안 사례 중심의 심도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이어 2014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검사위원들과 함께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재정운영의 적법성 확보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결산검사는 상주시 예산집행과 재정운영의 효율성 및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다음연도 예산심사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집행부의 무분별한 예산집행과 방만한 재정운영을 견제ㆍ감시할 수 있는 중요한 의회 기능 중 하나이다.
남영숙 시의회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원 스스로 의정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정역량강화를 위한 의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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