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는 가뭄피해 확산에 따른 선제적 대응과 메르스 예방으로 청정안동을 유지하기 위해 22일 실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제산업국장과 보건소장으로부터 가뭄과 메르스 대응 종합보고에 이어 최일선에 근무하는 읍면동장들로부터 건의사항을 보고받고 가뭄과 메르스 극복을 위한 유기적인 지원,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시는 지난 6월4일부터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총괄상황반ㆍ농업분야대책반ㆍ생활용수분야대책반ㆍ산림분야대책반 등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시의회와 2차례에 걸쳐 가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그동안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정개발, 장비임차, 양수장비 구입에 필요한 예산 5억1천만 원(예비비)을 확보해 조기에 지원했으며, 32억1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용수개발사업, 저수지 준설, 관정ㆍ양수장비 개ㆍ보수사업을 조기에 완료토록 독려 중이며, 향후 가뭄이 확산될 경우 예산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가뭄해소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가뭄의 연례화에 대응하는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수립하고, 메르스가 종료되는 날까지 청정안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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