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 활성화로 이웃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미술, 공예분야에 관심이 많은 주민 70명을 모집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나도 예술가’문화사업 을 펼친다.
이번 ‘나도 예술가’ 문화사업은 현대(現代)에 선사(先史)를 스케치하다란 주제로 지난 5월 대구시 주관의 2015 생활예술 활성화 공모사업에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업비 4천만 원(전액 시비)으로 개성 넘치는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26일까지 미술, 공예 분야에 각각 주민 35명을 모집해 7월부터 송현동 군부대 옛터인 웃는얼굴 아이들 세상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초이론, 실기교육, 작품 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교육은 달서구미술협회 전문가들이 기초부터 실기까지 세부적 지도와 생활예술 활동으로 주민 역량강화와 소통의 장으로 운영한다.
특히, 열정과 혼을 담은 최종 작품은 권역별 순회 전시를 통해 초보 예술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선사시대로와 연계한 주요 탐방로 벽화 그리기, 한지공예품 전시 등으로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참가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나도 예술가 공지사항을 참고,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beoma@korea.kr) 또는 방문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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