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 남구 장기면 산딸기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석영)는 오는 7일 장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회 장기산딸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장기풍물단, 다산 정약용 유배길 재연 등 식전행사와 청정지역 산딸기 무료 시식 및 특판행사, 산딸기 효소 만들기, 산딸기 포토존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장기 산딸기는 자연 그대로의 특유한 향과 달콤한 맛을 간직해 생산량의 50%가 서울, 대구 등 대도시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산딸기 재배농가(17개 작목반 478농가)에서는 80㏊에서 560여t을 생산해 44억 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산딸기는 동의보감에 항암 효과와 황산화 효과가 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으며, 남자의 신기부족, 정액고갈, 음위증, 여자의 불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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