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마련 및 내실 있는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28일 오후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이마트,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마트 물품 구매 영수증을 지점별로 비치된 기부함에 넣으면 영수 금액의 0.5%가 기금으로 적립되며, 적립된 금액은 한국피해자지원협회에 전액 기부돼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위해 쓰여 진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이번 협약으로 강력범죄 피해자는 물론, 국가 및 민간 지원 단체의 혜택을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에게도 경제적 지원의 길이 열려 피해회복 및 정상생활로의 복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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