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학교(총장 장재현) 실용음악과가 오는 24일 일요일(오후 7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비슬홀)에서 ‘2015 봄 정기공연’을 무료로 펼친다.
창작곡 위주로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주고 있는 경북과학대 실용음악과는 미국, 유럽, 남미 등 현지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재즈와 라틴음악을 기본으로 학습해 K-Pop을 비롯한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에 응용한다는 차별화된 실용교육으로 지역의 많은 음악인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는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의 기타연주와 라틴리듬이 잘 어우러진 명곡 ‘Love Of My Life’를 비롯해 영화 ‘사운도 오브 뮤직’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My Favorite Things’ 등이 멋진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편곡돼 연주된다.
그 밖에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의 ‘Cantaloupe Island’, 그룹 토토의 ‘Georgy Porgy’등 귀에 익은 곡들과 다소 생소하지만 수준 높은 연주력이 요구되는 여성 베이시스트, 에스페란자 스팔딩의 ‘‘Precious’, 타니아 마리아의 신기에 가까운 스켓과 피아노 연주가 압권인 ‘Yatra ta’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앨범녹음 진행 중인 다양한 재즈, 팝 스타일의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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